박수민 브로드웨이 by 오페라의 유령
안녕하세요 박수민입니다.
전세계의 유명한 뮤지컬들을 속속들이 해부해보는 시간,
'박수민의 브로드웨이' 입니다.
여러분들은 뮤지컬 하면 어떤 뮤지컬이 떠오르시나요?
맘마미아, 캣츠?
물론 이 작품들도 유명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작품은 바로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사람들을 조종하는 의문의 사나이.
과연 이 사나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를 궁금해하는 건 비단 저 뿐만이 아닙니다.
극 중 여자주인공인 크리스틴은 얼굴 없는 그에게 음악을 배우면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게 되는데요 50”
마지막으로 그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까지.
그들의 엇갈린 러브스토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자, 뮤지컬을 감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바로 2가지 있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이 샹들리엡니다.^^
얼핏 봐도, 보통 샹들리에보다 수십배는 더 커보입니다.
게다가 이 화려한 유리 구슬들이 공연에 웅장함을 더해주는데요.
공연 초반에 이 대형 샹들리에가 바닥에 곤두박질 치면서,
모든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과연 이 샹들리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생각해보는 것도 공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2번째는 바로 음악입니다.
가장 유명한 노래인
‘the phantom of the opera” 이 ‘오페라의 유령’부터,
‘밤의 노래’, ‘바램은 그것 뿐’ 등 정말 한 곡 한 곡이 주옥 같은 명곡인데요.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그리고 주옥 같은 명곡들은
세 개가 한데 어우러져서 아주 짙은 감동을 남깁니다.
오늘, 오페라의 유령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나아가 관전 포인트들까지 한 번 짚어봤는데요.
이번 주말은 집에 계신 부모님과, 또는 친구들과 뮤지컬 데이트 어떠세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주에도 더 유익한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로드웨이] 의 박수민이었습니다.
드림온TV 박수민 아나운서
pa9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