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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 개그맨 미키 광수, 벌목전문가에게 스카우트 제의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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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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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꽃 만발한 5월의 중순, 일꾼 3총사가 전북 무주로 향했다. 언제나 일꾼 3총사가 함께 마을을 찾아갔지만 이번에는 일꾼들을 도와줄 전문가를 미리 섭외하기 위해 개그맨 손헌수가 하루 일찍 마을에 도착했다. 본격 민원 해결이 시작되기 전! 과연 개그맨 손헌수의 하루는 어땠을까?

 

 첫 민원은 <일꾼의 탄생> 사상 최초, 불면증 민원이다. 집 뒤편에 자란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 때마다 들리는 굉음 탓에 잠 못 이룬다는 어르신은 병원까지 다닐 정도. 일꾼 3총사는 곧장 감나무 벌목에 나섰다. 하지만 집을 둘러싼 담장이 국가등록문화재라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 이에 가수 진성은 직접 무주군청 관계자에 연락해 SOS를 요청했고 무주 최강 벌목 어벤저스는 일꾼 3총사와 함께 합을 맞춰 완벽히 민원을 해결했다.

 

 

 첫 번째 민원을 해결하던 중 일꾼 3총사는 또 다른 민원을 접수했다. 변기와 수도관이 연결되지 않아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물을 퍼담아 사용한다는 어르신의 사연에 가수 진성과 개그맨 손헌수는 재빨리 현장으로 발을 옮겼고, 벽을 뚫어 수도관을 연결해야 하는 대규모 작업에 기술자도 투입되었다. 

 

 그러던 중, 열심히 일을 돕는 손헌수가 마음에 들었는지 “어디 가지 말고 나랑 다녀”라며 스카우트 제의를 한 맥가이버! 이에 가수 진성은 “사람 한 명 나가면 우리 프로그램은 와해된다!”라며 손헌수를 붙잡았다. 또한 두 사람의 대화만 들려도 “뒤에서 거래하지 마! 나 성질 안 좋아!”라고 호통을 쳐 손헌수의 이직(?)을 막았다는 후문이다. 

 

 일꾼 3총사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500평(1,652m²) 광활한 논둑이다. 야생동물 피해가 많은 곳이라 논둑에 그물을 쳐놓았는데 다시 새로운 작물을 심기 위해 정리해 달라는 민원.호기롭게 일을 시작한 것도 잠시 일꾼 3총사는 고난도 작업에 난항을 겪고 결국 제작진에게 긴급 요청을 하고 마는데...

 

 일꾼 3총사의 혀를 내두르게 한 논둑의 정체는 오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일꾼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1TV 일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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