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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온TV] 신지원 아나운서 드라마 이야기 by 로맨스는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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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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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신지원입니다.


쌀쌀했던 가을이 지나가고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겨울 따뜻하게 이겨낼 로맨스 드라마 한편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소개할 때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 세상에 있는 아름다운 말들만 골라 담은 드라마 ’ 라구요.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별책부록으로 따라왔다면?


2019년 tvn에서 방영된 ‘로맨스는 별책부록’입니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배우 이종석, 이나영 주연으로

32살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37살의 이혼녀이자 경력 단절녀가 된 잘나가던 전직 카피라이터 강단이,


어릴 적 우연한 만남을 통해 특별한 인연이 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는데요.



여러분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정확한 시점을 아시나요?

계절이 언제 정확하게 바뀌는지 모르는 것처럼 은호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연하남의 설렘 가득한 직진과 따뜻한 위로의 말들로 

단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사랑 이야기!


‘그렇게 내 세상은 사랑하는 너로 인해 더 풍성해진다.’


‘강단이라는 햇살이 지금의 나를 자라나게 만들었다.’


‘그렇게 너와 내가, 우리가 되어가는 시간 속에 스며들어간다.’


‘이미 서로가 서로에게 봄이고 꽃이기에’


‘사랑’ 이 두 글자의 단어를

이렇게 아름다운 말로 풀어낸 대사들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사랑뿐만 아니라 책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지는데요.


“많이 팔리진 않아도 세상에 내놓는 것만으로 가치 있는 책, 상대적으로 적은 독자가 읽어도 그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책을 만들어야 한다”


책의 마지막 장, 판권면에 실리는, 책을 만든 그 사람들의 이야기와 

책 냄새 가득한 서점에 들러 종이책을 사던 우리에게 종이책의 감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드라마!


아름다운 대사뿐만 아니라 현실에 지친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따뜻한 대사들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줄 텐데요.


출판사의 이름 ‘겨루’는 순우리말로 '지지 말고 살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판사 이름조차 우리를 응원해 주는 듯한 이 드라마!


현재 넷플릭스와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한데요.


올겨울, 매년 보던 캐빈 대신 아름다운 대사들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줄 ‘로맨스는 별책부록' 어떨까요?


‘사랑한다고 말하는 대신에 달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달이 참 아름답네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신지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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